하카타역에서 모모치 해변 가는법 - 숨겨진 맛집 공개
- 해외여행/일본
- 2022. 10. 19.
셔츠 입고 여행하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하카타역에서 모모치 해변 까지 버스타고 가는 방법과 모모치 해변에 위치한 맛집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소 놀랄만한 정보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해수욕장 좀 다녔다고 하시는 분들께서는 안 가셔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후쿠오카타워에 들렸다가 한 번쯤 방문해보기로는 모모치 해변만 한 곳이 없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장점도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자 그럼 후쿠오카 모모치해변에 대해서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카타역에서 모모치 해변 가는법
주소 : 일본 〒814-0001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사와라구 모모치하마 2丁目、4丁目地先
https://goo.gl/maps/nic4FHTkkaiR9gMW9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
★★★★☆ · 공원 · 모모치하마 2丁目、4丁目地先
www.google.com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306번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 건물이 버스터미널입니다.
1층으로 들어가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곳입니다.
이곳에서 따로 승차권을 구매할 필요는 없고 곧장 6번 플랫폼으로 갑니다.
바로 이곳 6번에서 306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뒷문으로 타서 버스 티켓 뽑고 모모치 해변까지 230엔입니다.
저는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에 내려서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에서 내릴 때 230엔을 준비하시면 되는데 혹시나 지폐밖에 없으시다면 기사님께 천 엔짜리 지폐를 보여주시고 동전 교환기에서 동전을 교환하시면 됩니다.
충분히 기다려주시니 너무 걱정 마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달리 너무나 다들 잘 기다려줍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동전 교환하고 230엔 내고 내리시면 됩니다.
힐튼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렇게 맞은편에 힐튼 호텔이 보입니다.
확인만 하고 앞으로 곧장 갑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인도를 따라 쭉 걸어오시다 보면 바로 이곳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 옆에 모모치 해변으로 가는 출입문이 있습니다.
굉장히 여러 개 출입문이 있습니다만, 이곳으로 들어가서 모모치 해변을 맞이하는 풍경이 가장 멋집니다.
이곳부터 시작하셔서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모치 해변 sight
일광욕을 하면서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을 엄청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나름대로 간격 유지를 하면서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혹 서양인들도 보입니다.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람도 살랑살랑 많이 불어서 그런지 기분이 좋을 정도로 해변가는 걷는 것은 정말이지 운치 있었습니다.
연인과 함께 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워낙 사람이 많이 오는 그런 곳은 아닙니다.
아마도 후쿠오카 타워를 들렸다가 살짝 곁다리로 많이들 갑니다.
모모치 해변만을 위해서 방문하는 건 비추천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찍어본 모모치 해변의 전체 모습입니다.
굉장히 바람도 많이 불었고, 전체적으로 한산한 느낌입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점에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모모치 해변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모치 해변 맛집은 바로 이곳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모모치 해변에서는 아무것도 드시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밴치에 앉아서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이 가장 맛집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것도 드시지 마시고 그냥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먹는 건 해변가에 돈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저도 괜찮은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었으나 꼬치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시도를 했으나 도저히 맛집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그런 퀄리티였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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