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도시락 맛집 - 후우오카 halloday
- 해외여행/일본
- 2019. 6. 27.
1. 위치
2 Chome-2-1 Jigyohama, Chuo Ward, Fukuoka, 810-8639 일본
교통편
니시테츠 버스 300,301,303,305 입니다.
영업시간
월-일 오전 10:00~오후 9:00
2. 후쿠오카 할로 데이 (Halloday) 가는 방법
하카타 역 버스 정류장에서 300,301,303,305,306번 버스를 타시면 마크이즈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맞은편이 마크이즈입니다.
3. 도시락(벤또)
우선 마트에 들어가면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도시락입니다.
에이 도시락이 그래 봐야 도시락이지 별거 있겠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 다녀간다면 그런 말은 못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솔직히 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는 먹을 게 없어서 무슨 도시락을 골라야 하지 하고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일본에서는 먹을 게 너무 많아서 도대체 무슨 도시락을 먹어야 하지 하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도시락 앞에서 10분 이상 고민하고 있는 일본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뭘 그리 고민하나 먹고 싶은걸 먹으면 되지 좋아하는 거 고르면 되지 그것도 아니면 예산에 맞춰서 고르면 되지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입이 딱 벌어집니다. 제가 사진으로 담지 못한 도시락도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넘 사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정도 퀄리티의 도시락을 도대체 얼마나 줘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돈을 주고 먹을 수 있나 없나 그것조차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의 도시락을 만드는 업체도 흔히 볼 수 없는 게 한국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사진을 보고 도시락의 세계에 빠져 봅시다.
가격도 잘 나오도록 찍었습니다.
4. 다시 도시락!!!!
귀여운 당고가 있어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과일도 이렇게 한입에 먹기 좋게 포장되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람들한테도 부담 없는 포장입니다.
슉하고 구입하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완전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정말이지 다시 봐도 가격 대비 퀄이 엄청 대단합니다.
우리나도 이런 도시락 좀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5. 주류 및 음료
일본 어떤 마트보다 주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처음 보는 술도 엄청 많았고, 수입 술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가장 좋았던 건 정말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입할 때 경험을 떠 올리면 아무래도 베스트셀러 위주로 픽되어 전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최대한 많은 품목들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종류만 많은 게 아니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었습니다.
몇몇 제품은 편의점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싸게 판매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번들 판매도 하고 있어서 여러 개 구입할 때는 확실히 합리적이었습니다.
6. 명란 마요네즈
마요네즈만 모아놓은 코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에게 유명한 명란 마요네즈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직원에게 일본어로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친절히 안내해주셨습니다.
심지어 위치까지 같이 가서 여기에 있다고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 사진 "을 보여주고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일본어를 잘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일본어로 말했더니 찰떡같이 알아듣고 가르쳐 줬습니다.
혹시 위치가 어디에 있냐고 물으신다면 신선식품 코너에 따로 있습니다.
< 위 사진에서 보면 좌측으로 가셔서 우측 매대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한국에서 구매하는 명란 마요네즈가 더 저렴하다는 사실입니다.
최근에 고속터미널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지하 식품코너에 갔는데 500g 기준으로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저렴했습니다.
근래에 원화의 가치가 많이 하락한 점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7. 계산하는 법
계산하는 방법까지 포스팅을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처음 가면 조금 당황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분명 계산 매대에 직원은 있습니다.
그러나 딱 제품을 바코드에 찍고 다음 기계까지 안내하는 역할까지만 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다 찍고 나면 바로 뒤에 있는 기계에서 직접 계산을 하면 됩니다.
저희는 이렇게 5천 엔짜리 지폐를 넣고 화면에 보이는 잔돈 버튼을 누르게되면 거스름돈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렇게 기계에서 천엔짜리 지폐 한 장과 동전이 우르르하고 떨어집니다.
자동화 시스템이라서 편했고, 처음 마트에 가면 이런 자동화 시스템에 자칫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계산하는 법 까지 알아봤습니다.
이상 셔츠 입고 여행하는 남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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