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산 할인 및 솔직후기

뮤지엄 산 방문해 보셨나요? 뮤지엄 산 입장료 할인 받는 방법과 지난 주말 다녀 온 솔직 후기를 적어 보려고 합니다. 뮤지엄 산은 한솔재단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입니다. 한솔재단은 한솔제지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뮤지엄 산에 종이박물관이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의외라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엄 산이라는 곳과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으나 한솔재단의 정체성을 그냥 마구잡이로 표현한 느낌이 들어서 다소 아쉬웠습니다.

뮤지엄-산-입장료-할인-후기

 

뮤지엄 산 입장료 할인

뮤지엄 산은 주차장이 헬입니다. 오전 11시 이후에 도착하면 거의 주차장이 만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뮤지엄 산에 안내데스크로 들어가면 뮤이엄 산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도 알아 볼까요?

뮤지엄산-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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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 20%
경로 (만 65세) 20%
장애인 (동반 1인 포함) 20%
국가유공자 20%
군인 (직업군인 제외) 20%
원주 시티투어 탑승권 소지자 20%
예술인 패스 카드 소지자 20%

이 할인은 본인에 한하여 적용되며, 증명카드 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원주 시티투어 탑승권 소지자와 예술인 패스 카드 소지자도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받습니다.

뮤지엄-산-할인

 

명상관 꼭 가야할까?

뮤지엄 산에 방문했다면 무조건 가야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이라면 무조건 체험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이것 때문에 재방문 의사가 있다면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왜 명상관에 가야 하는지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뮤지엄산은 2018년 개관5주년을 맞아 건축가 안도다다오와 함께 뮤지엄산 건축 철학인 ‘살아갈 힘을 되찾는 장소’를 재고하면서 이를 집약시킨 ‘명상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뮤지엄산의 공간과 자연, 예술이 전하는 영감과 여유로움으로부터 나를 돌아보는 정신적인 휴식, 명상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명상관은 40평 면적의 돔 공간으로, 앞서 자리한 스톤가든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내부는 유리창을 통해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과 풍경을 담아내었습니다. 명상관은 누구나 쉽게 명상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간표

오전 10:25 부터 40분 단위로 운영되며 입장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입장권은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발권 가능합니다. 만 7세-만 11세는 4회차(12:25)에 보호자와 동반 입장만 가능합니다.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합니다. 저는 12:25 만 12세 이상 타임에 갔는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도 입장을 하였습니다. 딱히, 체험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1 10:25 자연소리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2 11:05 쉼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3 11:45 평온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4 12:25 음악 테라피 명상 만 12세 이상 25 명
5 13:05 쉼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6 13:45 평온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7 14:25 음악 테라피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8 15:05 쉼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9 15:45 평온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10 16:25 음악 테라피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11 17:05 보이스 힐링 명상 만 14세 이상 25 명

※ 모든 명상 프로그램은 편안함을 주는 아로마 오일과 음원명상으로 진행됩니다. 명상 이후에는 따뜻한 차와 건축 설명이 함께 합니다.

뮤지엄 산 솔직후기

경치 좋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문제는 해결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여름이며 겨울 할 것 없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런 곳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다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질 정도입니다. 야외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즐기는 것도 정말 좋은 힐링이 됩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9,000원 부터 시작하고 평균 음료 가격은 1만원 내외입니다.

Museum SAN에서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문명의 번잡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휴식과 자유 그리고 새로운 창조의 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Museum SAN은 2005년 건축가 안도타다오의 뮤지엄 부지 방문 때 느꼈던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통해 지금의 개성 강한 건축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웰컴센터, 플라워 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2019), 스톤가든, 제임스 터렐관으로 이어지는 전체길이 700m로 이루어져있으며, ‘Box in Box’컨셉의 건물과 주변 자연의 조화로움이 특히 장관입니다.

뮤지엄산-안도타다오

안도 타다오는 2023년 <청춘> 전시를 계기로 뮤지엄의 두 번째 명상 공간을 조각정원에 구상했습니다. 플라톤 입체를 모티브로 빛 또한 그 대칭성을 강조한 긴장감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미니멀한 공간이지만 그곳으로 끌어들이는 자연의 빛이 각각의 기하학과 공진해 다른 세계를 창출하며 우리의 마음속을 자극합니다.

뮤지엄산-워터가든

워터가든은 뮤지엄 본관이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고요하고 눈부신 물의 정원입니다. 물 속의 해미석과 본관으로 관람객을 맞이 하는 Archway는 워터가든을 더욱 돋보이는 분위기로 연출합니다.

뮤지엄산-명상관

빛의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 SAN 개관 5주년을 기념하며 명상관을 완성하였습니다. 돔 형태의 공간은 인접한 스톤가든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명상관은 뮤지엄의 공간과 예술, 자연을 영감으로 기획된 프로그램들로 풍부한 감성과 깊은 휴식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 산 할인 및 솔직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평생회원권도 가족과 함께 쓸 수 있기 때문에 1년에 한 번만 방문 한다고 하더라도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주차장 보완이 시급합니다. 그 외에 다른 시설과 체험들은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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