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좌석 후기 유료좌석 VS Extra Leg Roo
- 정보(꿀팁)
- 2024. 5. 21.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경유 유럽 다녀왔습니다. 이코노미에서 선택할수 있는 유료좌석 리뷰가 별로 없는것 같아 공유합니다. 공홈에서 캐세이퍼시픽 이코노미석을 구매할 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품은 좌석 선택이 불가해서 48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 열릴때부터 좌석선택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상품은 선호좌석을 '유료'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상품은 선호좌석과 extra leg room 좌석을 모두 '무료'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상품은 체크인 전에 좌석지정 가능하니 티켓팅 하자마자 골라두면 됩니다. 저는 세번째 상품을 구매했고 유럽 왕복 항공권 기준 첫번째 상품보다 50만원 더 지불했는데 대만족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나 비지니스석과 비교해서 앞뒤 간격은 뒤지지 않습니다. 다만 좌석 너비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동일하고 식사메뉴도 동일합니다.
선호좌석
비상구열로 이코노미 가장 앞좌석에 해당합니다. 다리 쭉쭉 뻗고 갈수 있습니다. 남성 키 188cm 기준입니다. 선호좌석 중 일부는 아기 요람을 얹을수 있는 곳인데 저때는 이용자가 없었구요. 보시다시피 모니터가 앞벽에 붙어있어서 게임플레이하긴 좀 거리가 멀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유료로 구매시 extra leg room 보다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호좌석이 더 좋았습니다.
Extra Leg Room 좌석
Extra Leg Room 좌석은 이착륙시 승무원이랑 마주앉아있어야 합니다. 선호좌석보다 더 비싼만큼 앞 공간이 훨씬 넓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다리만 뻗으면 그만이라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앞에 있다보니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비행이 길어지면 앞 공간에 화장실 대기자, 혹은 스트레칭하러 온 사람들이 서있어서 되려 불편했습니다. 또 모니터가 앞벽에 붙지 않고 테이블처럼 꺼냈다 접었다 해야합니다. 이게 은근히 불편합니다. 대신 모니터가 가까워 게임하긴 좋습니다.
저는 선호좌석이나 extra leg room 좌석 모두 무료라 둘 다 선택해봤지만,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굳이 더 비싼 금액주고 ELR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호좌석만으로도 충분히 편한 비행이었습니다. 물론 퍼스트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캐세이퍼시픽 좌석 후기 였습니다. EXTRA LEG ROOM 보다는 선호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화장실 앞이여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선호좌석으로도 충분히 발을 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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