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좌석 후기 유료좌석 VS Extra Leg Roo

캐세이퍼시픽으로 홍콩 경유 유럽 다녀왔습니다. 이코노미에서 선택할수 있는 유료좌석 리뷰가 별로 없는것 같아 공유합니다. 공홈에서 캐세이퍼시픽 이코노미석을 구매할 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상품은 좌석 선택이 불가해서 48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 열릴때부터 좌석선택이 가능합니다.

캐세이퍼시픽-좌석

 

두번째 상품은 선호좌석을 '유료'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세번째 상품은 선호좌석과 extra leg room 좌석을 모두 '무료'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상품은 체크인 전에 좌석지정 가능하니 티켓팅 하자마자 골라두면 됩니다. 저는 세번째 상품을 구매했고 유럽 왕복 항공권 기준 첫번째 상품보다 50만원 더 지불했는데 대만족입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나 비지니스석과 비교해서 앞뒤 간격은 뒤지지 않습니다. 다만 좌석 너비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동일하고 식사메뉴도 동일합니다.

선호좌석

비상구열로 이코노미 가장 앞좌석에 해당합니다. 다리 쭉쭉 뻗고 갈수 있습니다. 남성 키 188cm 기준입니다. 선호좌석 중 일부는 아기 요람을 얹을수 있는 곳인데 저때는 이용자가 없었구요. 보시다시피 모니터가 앞벽에 붙어있어서 게임플레이하긴 좀 거리가 멀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유료로 구매시 extra leg room 보다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는 선호좌석이 더 좋았습니다.

Extra Leg Room 좌석

Extra Leg Room 좌석은 이착륙시 승무원이랑 마주앉아있어야 합니다. 선호좌석보다 더 비싼만큼 앞 공간이 훨씬 넓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다리만 뻗으면 그만이라면 효율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앞에 있다보니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고 비행이 길어지면 앞 공간에 화장실 대기자, 혹은 스트레칭하러 온 사람들이 서있어서 되려 불편했습니다. 모니터가 앞벽에 붙지 않고 테이블처럼 꺼냈다 접었다 해야합니다. 이게 은근히 불편합니다. 대신 모니터가 가까워 게임하긴 좋습니다.

저는 선호좌석이나 extra leg room 좌석 모두 무료라 둘 다 선택해봤지만,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굳이 더 비싼 금액주고 ELR 구매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선호좌석만으로도 충분히 편한 비행이었습니다. 물론 퍼스트에 비할바는 아닙니다.

​지금까지 캐세이퍼시픽 좌석 후기 였습니다. EXTRA LEG ROOM 보다는 선호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화장실 앞이여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선호좌석으로도 충분히 발을 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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