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하는 중국 여행 가도 되나?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중국에 여행을 가도 되는지 궁금하신분들이 있을것 같아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곳은 가능합니다. 다만 방문 전 후 절차가 복잡합니다. 대한민국정부는 최근 여행경보 단계를 조정하여 중국 후베이성은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 1.25일 기준), 전 중국지역*은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1.28일 기준)를 발령하였습니다. 이에 중국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내용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 홍콩·마카오 포함, 대만 제외

 

WHO에서는 중국을 여행 제한구역으로 권고하고 있지는 않으나, 중국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 NOW’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다음과 같은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을 알려드립니다.

 

방문 전

  •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에서 발생 정보 및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해주세요.

방문 중

  • 가금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호흡곤란 등)와의 접촉을 피해주세요.
  •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장소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세요.

 

방문 후

  •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24시간 상담가능) 또는 보건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의심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자 하실 경우는 지역 내 선별진료소를 우선으로 방문하시고,
  • 진료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국민 감염 예방 행동 수칙

  •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 씻기!
  • 눈·코·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할 경우
    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
    ②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
    ③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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