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영업시간 및 분위기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를 다녀 왔습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첫번째 글이 한강에 새로 오픈한 스타벅스입니다.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 저는 코로나 이후에 여행을 갈 수 없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간만에 추석을 맞이하여 한강 나들이를 가게 되었고 핫플이 될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영업시간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영업시간이 궁금하여 검색해 봤는데 나오지 않아서 방문한 길에 직접 매장 직원에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일 및 주말: 08:00 ~ 22:00 까지 입니다.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영업시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지점에서도 사이렌오더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먼저 자리를 잡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뷰 맛집이다보니 테이크아웃 손님보다는 매장내에서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많았습니다.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분위기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분위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는 한강 위에 떠있습니다. 따라서 다리를 건너가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살짝 울렁울렁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물이 출렁일때마다 다리도 출렁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한 건 아니고 색다른 느낌이라서 입장하는 순간부터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내부를 알아보겠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 벽에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색적인 점은 구명조끼가 걸려 있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한강위에 있다보니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구비해 둔 것 같았습니다. 기존 스타벅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구명조끼를 발견하여 재밌었습니다.

 

내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창에서 보이는 한강 뷰 입니다.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서 좀 아쉬웠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낮 12시쯤 방문했는데 날도 좋았고 뷰도 좋았습니다. 자 이제 내부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1층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주문은 1층에서만 가능하고 좌석은 2층에 더 많았습니다. 1층 천장 사진을 찍었는데 굉장히 아쉬웠던 점입니다. 기존 건물에 인테리어를 하다보니 공조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였고 그 점이 굉장히 지저분 해 보였습니다. 제가 천장 사진을 찍은 이유는 뒤에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곧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고 계단 옆에 깨알 조명이 보입니다.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찍은 한강 뷰입니다. 저기 뒤에 반포 아크로 리버뷰 아파트가 보입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강을 함께 볼 수 있었고 하늘도 이뻤습니다.

2층에 올라오자 리턴 스툴이 보입니다. 자꾸 아쉬운 점만 말해서 좀 그렇긴 한데 2층 공간에 비해 너무 작았고 음료를 마시고 리턴할때보니 꽉 차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바빠서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스타벅스는 신규 점을 오픈하면 베테랑 매니저과 점장급 직원이 와서 1주일정도 매장을 운영하면서 자리를 잡는다고 하는데 그게 맞다면 좀 아쉬웠습니다. 리턴 스툴을 좀더 큰걸 배치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층에 있는 좌석입니다. 바닥 타일도 굉장히 이뻤고 스타벅스 특유의 나무의자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2층은 굉장히 모던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층에 있는 넓은 테이블입니다. 다른 스타벅스 점과 달리 곡선의 테이블을 배치했는데 2층 공간과 굉장히 잘 어울렸습니다. 노트북들고와서 일학 싶어지는 곳입니다. 스탠드 조명도 비치되어 있어 책 한권 들고와서 책을 읽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는 2층좌석중 가장 창과 가까운 좌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앉아서 한강뷰를 볼 수 있었지만 철장이 가로막고 있어서 시야가 뻥 뚫리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안전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쉬운건 아쉽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매장 내에서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면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아마도 서울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라서 방송이 나오는듯 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2층의 최대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층고가 너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앉았을 때 층고가 낮다는 생각을 들어 본적이 없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2층은 인테리어는 이쁜데 천장이 노출형이여서 그런지 답답하고 애써 돈 들여 해놓은 인테리어를 다 망치는 느낌마저 줍니다.

 

2층에서 바라본 한강 서울웨이브아트센터 스타벅스 1층 모습입니다. 

운동을 하면서 방문하시는 고객도 많았고 굉장히 바빠 보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시간대는 직원이 총 4-5명정도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제가 앉았던 좌석인데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이렇게 편한 좌석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역대급이었고 주황색톤이 공간과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나가며 1층에 전시하는 공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트 갤러리 같아 보였습니다. 이쪽으로도 좌석이 있었다는 것을 나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뒤쪽 공간에도 앉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이 가장 뷰가 좋은것 같았습니다.

 

끝으로 1층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크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기존 스타벅스는 화장실에는 인테리어를 하지 않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화장실도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았습니다. 화이트톤의 문이 있는 스타벅스 화장실은 처음이었습니다.

운좋게 내부에 사람이 없어서 내부 사진도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한강 이용하다가 화장실 급할때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편의점 뒤에 이동식 화장실이 있는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이곳은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넓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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