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 증상 처방약 퇴치제

해외여행 중 베드버그 증상을 겪고 나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갔는데 베드버그 증상이 있어 찾아보다가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에서 베드버그에 물리는 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이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주거 환경이 청결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해충으로 알려진 빈대. 바로 베드버그입니다. 해외여행을 알아보면 종종 5성급 호텔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자고 일어나 보니 베드버그에 물린 자국이 있었다는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베드버그가 무엇이길래 이토록 화제가 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물리기 시작하면 여러 군데 물릴 확률이 놓고 굉장히 가렵고 불편합니다.

베드버그 증상

사진만 봐도 가려운 베드버그입니다. 침대 속의 벌레라는 뜻을 가진 베드버그는 우리나라 말로는 '빈대'라고 불린다. 몸길이는 6.5mm~9mm이며, 붉은색 빛깔을 갖고 있다. 유럽과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벌레로 주로 침대나 커튼, 카펫, 벽지 뒷면에 서식합니다.

1) 베드버그 증상 및 물린 자국

- 베드버그에 물린 자국은 여러 줄로 늘어서 있는 일종의 패턴이 있습니다.

- 베드버그에 물리면 두드러기 같은 붉은 반점이 올라옵니다.

-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합니다.

-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을 경우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2) 베드버그 예방 및 퇴치 방법

- 해외여행 체크리스트에 반드시 베드버그 퇴치 스프레이를 넣는다.

- 베드버그 물린 자국이 발견되면 즉시 살균 크림을 바른다.

-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옷은 전부 삶고 여행에 가져갔던 트렁크는 비닐봉지에 싸서 따로 보관한다.

- 해외 직구로 택배를 받은 경우 집 밖에서 개봉해 내용물만 집안으로 가져온다.

사실 국내에서는 청결해진 삶의 환경 때문에 20년 전 멸종된 줄 알았지만 2008년 이후 서울 도심에서 베드버그가 발견되면서 그 증상과 퇴치 방법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활발해진 해외여행과 해외 직구 덕분에 외국과의 접촉이 잦아졌고 이는 곧 베드버그가 국내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설명드린 베드버그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 방법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3) 퇴치제

베드 버그 물렸을 때 뿌리는 스프레이입니다.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외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베드 버그 퇴치용 약입니다.

 

이것을 수면 공간 주변에 뿌려두고 자면 베드 버그로부터 조금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모기 잡을 때도 좋다고 하니 여행 준비물로 챙겨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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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물렸을 때의 처방약입니다.

​1) Fenistil - 바르는 약

2) Cetirizina pensa - 먹는 약

물렸을 때는 바로 약국으로 향해서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으며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동시에 하면 빠르면 하루면 회복된다고 하니 무조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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