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격리 면제 및 주의점(feat.무착륙 관광비행)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최근에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불가능 하게 되면서 면세점은 정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 수조원을 쓸만큼 영업권은 정말이지 돈벌어오는 황금알 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적자가 계속됨에 따라 면세점, 인천공항 그리고 관광청에서 새로운 면세점 쇼핑을 제안하고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참고로, 해외여행을 조장하는 글이 아닌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한 면세점 이용 방법이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이란? 글자 그대로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선회 후 재입국 하는 비행을 뜻합니다. 무착륙 관광비행의 핵심은 격리조치를 면제 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을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착륙지 없이 외국 영공을 통과하는 국제 관광비행을 1년간 허용함으로 인해 탑승객에게는 일반 해외 여행객과 동일한 면세 혜택이 부여되며, 엄격한 검역·방역 관리 하에 출국을 허용하는 대신 재입국 후 진단검사와 격리조치를 면제합니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후 다른 나라 영공까지 선회비행을 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뜻하는데 이번 대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과 관광, 면세점 업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국제선 운항 규모는 93% 이상, 여객 실적은 97%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항공·관광 분야의 새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해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는데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주의점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인천공항에서만 탑승 가능합니다. 또한, 일반 여행자와 동선 구분을 하기 때문에 기존 탑승 수속과는 다른 점이 있어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1년 동안 국제 관광 비행을 임시로 허용한 만큼 방역 관리가 확실히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및 가속화가 됨에 따라 일반 여행객과 동선 구분은 정말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해결책으로 방역관리를 위해 모든 항공편의 입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합니다. 즉, 김포공항 및 다른 지역 공항에서는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6개 사에서 국제 관광비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 비행은 국제선 부정기편으로 운행되며, 항공사가 상대국 항공 당국에 '영공통과 항행허가'를 신청해 승인될 경우 상대국 영공의 선회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하루 운항 편수를 적정 규모로 제한하고, 항공편 간 출발시간 간격도 충분히 확보해 방역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관광 비행 출시 초기 수요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최대 3편 수준으로 제한해 허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항공사의 잠정 운항 신청 계획에 따르면 항공사별로 주 1∼2회 관광비행 운항을 하게 될 전망입니다.

무착륙 관광비행 출입국 심사는 어떻게 되나?

출입국 심사와 관련 출국은 일반적인 절차를 따르되, 입국은 해외 입·출국 없는 재입국 형태로 허용합니다. 국내 재입국 후 격리조치나 진단검사는 면제됩니다. 또, 일반 여행자와 동선을 구분하고 언택트 심사를 진행하기 위해 탑승과 하기 게이트와 인접한 자동출입국심사대를 활용해 출입국 심사를 진행하게 됩니다.단, 현행 출입국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용객은 한국인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일반 해외여행자와 동일한 면세혜택

국제 관광비행 이용객에게는 일반 해외 여행자와 동일한 면세혜택이 부여됩니다. 기본 600달러에 술 1병(1ℓ·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 향수 60㎖까지 허용하는 여행자 면세혜택은 동일합니다. 또, 기내면세점은 물론 시내·출국장·입국장 면세점에서 면세 물품 구매가 가능합니다.단, 세관의 구매내역 사전확인을 위해 기내면세점은 사전 예약된 물품만 구매할 수 있다.

국제 관광비행 승무원에게도 현행 승무원 면세 한도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국제 관광비행 모든 과정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발열 체크 및 증상발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합니다. 온라인주문 면세품의 경우 탑승장 근처에 전용 인도 장소를 마련해 배달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천공항 면세점 쇼핑 격리 면제 및 주의점(feat.무착륙 관광비행)을 마치며 좋은 시도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얼마나 방역 조치를 준비 했는지 그리고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펴 봐야겠습니다. 헛점을 이용하는 편법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많이 바뀐 인천공항 면세점의 위치와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